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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중국 경제 불안 영향

미국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중 외환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의 일중 및 전일 대비 변동폭은 각각 6.6원과 5.3원으로 전년인 4.9원, 3.5원에 비해 확대됐다.

통화스왑 및 옵션 등 일평균 은행간 외환거래 규모는 235억8000천만 달러로 전년인 210억3000만 달러에 비해 12.1% 증가했다. 2014년 12월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 이후 원위안의 현물환 거래가 크게 증가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내 기업의 선물환 거래규모는 1351억 달러로 전년인 1944억 달러에 비해 30.5% 감소했다. 이는 조선·중공업체 수주 둔화 등의 영향으로 선물환 매도가 줄고, 원유 등 원자재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선물환 매입이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

국내 외국환은행과의 매매 기준을 나타내는 비거주자의 차액결제선물환(NDF) 순매입 규모는 308억1000만 달러로 전년인 221억8000만 달러와 비교해 38.9% 올랐다. 매입 및 매도의 합계치인 일평균 거래 규모는 72억 달러로 전년 62억3000만 달러 대비 15.6% 증가했다. 이와 같은 거래규모의 증가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기대심리와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등이 기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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