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 극 중 상황에 대한 질문에 재치 답변

배우 김혜수가 드라마 '시그널' 상황에 대해 재치있는 발언을 했다.

1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원석 감독,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참석했다.

이날 김혜수는 극중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상황을 놓고 실제 미래를 알 수 있다면 뭐가 알고 싶으냐는 질문을 받고 "환경에 대해 궁금하다.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에 속하는데 우리 조카나 후대를 생각하면 걱정이 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그린다. 장기 미제사건 희생자 가족의 고통, 이를 해결하려는 형사들의 노력과 우정, 그리고 사건 해결의 통쾌함을 담는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