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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CJ 문화재단, 신인 작가 지원 '프로젝트S' 6기 선정작 피칭 개최



CJ 문화재단은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S' 6기 선정작을 영화산업 관계자 앞에서 직접 선보이는 'S-피치(S-PITCH)' 행사를 13일 오후 CGV 압구정에서 진행했다.

'프로젝트S'는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CJ 문화재단이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 온 스토리텔러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기를 선정했다. 신인 영화인들의 아이디어를 기획안 단계에서 선정해 현직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양질의 시나리오 초고로 완성한 뒤 프리젠테이션 컨설팅을 통해 작품을 효과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훈련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완성된 작품을 영화산업 관계자 앞에서 직접 공개하는 'S-피치'를 통해 업계 네트워크를 갖추고 작품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피칭서 발표된 작품들은 다양한 소재와 장르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왕의 옥체에서 발견된 문신과 관련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사극 '연비'(조진연 작가), 사람을 죽인 변호사와 그를 대신해 누명 쓴 용의자의 이야기인 '변호사살인'(박규원, 이용희 작가), 자신의 살해혐의를 감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의원의 블랙코미디 정치 범죄물 '성역'(정석환 작가), 보호해야 될 범죄자가 자신의 딸을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형사의 심리갈등을 다룬 드라마 'In Two Minds'(최수경 작가), 대형마트 파트타이머들의 교환살인 이야기 '파트타이머'(윤재성 작가), 10년 전 딸을 잃은 남자의 미스터리 멜로물 '행복한 살인'(경지숙 작가), 100억이 걸린 축구 결승전 승부 조작스토리 '겜블메이커'(안성현 작가) 등 총 7편의 작품이 소개됐다.

이번 피칭에는 64개 제작·투자·배급사에서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41건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돼 실제 작품화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2010년 선정작인 '나의 PS 파트너'는 영화로 만들어져 18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2014년 선정작 '2호선 세입자'는 현재 네이버 웹툰으로 연재 중이다. 현재까지 총 7편이 영화 및 다큐멘터리로 개봉했고 2편은 웹툰으로 연재되고 있다.

CJ 문화재단 관계자는 "향후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프로젝트S'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후속 지원을 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인 스토리텔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건전한 문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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