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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유영, '해피투게더3'서 솔직 당당한 매력 발산



배우 이유영이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유영은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몰라봐서 미안해' 특집에 출연, 자신만의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첫 예능 출연에 긴장돼 청심환 2알을 복용했다고 밝힌 이유영은 엉뚱한 사차원 매력으로 MC들과 게스트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신인상을 6개나 탔지만 아무도 몰라본다는 굴욕담과 학교내 댄스 스포츠 파트너로 함께한 학생이 학기 말이 돼서야 자신을 알아봤다는 이야기 등으로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두 달 전부터 익히고 있는 기천무 무예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같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인 박소담, 김고은의 활발한 활동이 자랑스럽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유영은 "거짓 없이 꾸밈없이 솔직하고 담백하게 임하려고 노력했다.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가겠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이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이던 2014년 5월 조근현 감독의 저예산 예술 영화 '봄' 으로 밀라노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5년 올해의 영화상, 부일영화상과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다. 2015년 영화 '간신'으로 청룡영화상, 대종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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