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지난해 손상화폐 3조3955억원…대체 비용만 563억원 소요

'2015년 중 손상화폐 폐기 및 교환규모' 보고서 발췌



장판 밑 습기 등으로 훼손된 은행권



한국은행은 17일 지난해 한은이 폐기한 손상화폐 규모가 3조395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은행권이 3조3939억원, 주화가 16억원이다.

이는 전년치인 2조9847억원 대비 4108억원(13.8%) 증가한 것으로 폐기된 화폐를 모두 새 화폐로 대체하는 데는 563억원이 소요된다.

일반인들이 한국은행에서 교환한 손상화폐는 31억4천만원으로 이중 은행권이 15억8천만원, 주화가 15억6천만원이다.

은행권의 주요 손상사유는 불에 탄 경우가 8억2천만원, 습기 및 장판 밑눌림 등에 의한 경우가 5억1천만원, 칼질 등에 의해 조각난 경우가 9천만원 등이었다.

김광명 한은 발권국 발권기획팀 팀장은 "화폐가 훼손될 경우 개인의 재산상 손실은 물론 연평균 500억원 이상의 한은 화폐제조비가 늘어나게 되므로 화폐를 깨끗이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은은 손상화폐를 한은 본부 및 전국 지역본부에서 교환하고 있다.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교환 가능한 금액의 판정이 용이한 경우에는 가까운 은행이나 우체국에서도 교환 받을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