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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고령층·유병자도 가입 가능 '간편하게 건강하게' 상품 출시

삼성화재 '간편하게 건강하게'



삼성화재는 18일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층과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 '간편하게 건강하게'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간편하게 건강하게'는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 검사(재검사) 의사소견 여부,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 진단·입원 및 수술 여부 등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유병자 할증제도를 통해 최대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었던 점을 보완,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토록 했으며 10년 만기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도 보장한다. 다만 질병사망은 80세까지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 상무는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유병자 할증제도를 도입해 보장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 상품 출시로 다양한 고객 계층별로 꼭 필요한 보장을 제공해 보험사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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