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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JP 모건, "국제유가 60달러 반등 가능"

리비아에 위치한 엘리펀드유전 전경. /한국석유공사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일부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 올 연말까지 국제유가가 2배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5일 선물시장에서 서부 텍사스유 가격은 배럴당 29.42달러,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28.94달러, 두바이유는 배럴당 26.34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CNBS 방송은 17일(현지시간) 글로벌 투자은행 JP 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비치 선임연구원이 "연말에 유가가 배럴당 45~50달러 수준으로 회복할 것을 기대할만 하다"며 "(현재의)두 배 수준인 6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도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콜라노비치는 저유가의 영향으로 신흥시장의 수요가 늘어나고 생산자들이 공급을 줄이면 유가가 치솟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도 7월 전까지 미국 원유 가격이 배럴당 40달러로 반등할 것이라는 리서치 노트를 고객들에게 발송했다. 골드만삭스는 "성장률, 물가상승률, 경상수지 등 펀더멘탈의 조정이 이뤄지면 새로운 강세장을 만들 것"이라며 "올해 말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증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콜라노비치는 "유가가 오르거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내릴 수 있고 혹은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50년의 주가 등락에서 현재와 비슷한 상황이 20번 있었고 강세장은 4년, 약세장은 1년 지속하는 것이 통상적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강세장이 끝난다면 역사의 흐름과 일치한다"며 "약세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50% 이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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