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보기술(IT)·문화 관련 정부 부처가 올해 업무 계획의 핵심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본격 이행기'로 잡았다. 창조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8일 "야당은 기득권을 지닌 귀족 노조, 정부에 반대만 하는 운동권 세력과 연합해 아무런 대안 없이 개혁 작업에 반대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올해부터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사회보장제도 신설시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근 중앙정부와 갈등을 빚은 서울시의 '청년수당'이나 성남시의 '청년배당' 등이 그 대상이다.
국제
▲오는 20일부터 9일간 열리는 베트남 공산당의 12차 전당대회는 중국식 발전 모델의 지지자와 미국식 개혁론자 간의 대결장이 될 전망이다. 개혁파가 서기장에 선출될 경우 대만에 이어 '탈중국'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4월 렉서스, 승용차, 소형차, 상용차 등 분야별로 4개 사내기업으로 나누는 체제개편에 들어간다.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분야별로 경쟁력 있는 신차를 개발하기 위한 조치다.
산업
▲경기 판교에 국내는 물론 해외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유치해 창업을 활성화하는 '아시아판 실리콘밸리'가 조성된다. 서울 상암은 가상현실(VR)·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의 생산·수출 기지로 육성된다. 이 같은 창조경제와 문화 콘텐츠 등 핵심성장 분야에 올해 80조원의 정책자금이 공급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세계 최대 럭셔리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판매 성적표를 새롭게 작성한데 이어, 프랑스에서도 판매 증가율 2위를 기록하며 3년 전 시장 점유율을 회복했다.중국 시장에서는 현지 자동차회사들의 저가공세에 밀려 고전했지만 아반떼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하반기 반등에 성공했다.
▲"경제활성화 법안이 19대 국회에서 처리가 안돼 자동폐기되는 일은 막아야 될 것입니다." 박용만 회장은 18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 운동본부' 현판식에서 경제활성화법의 조속 통과를 거듭 촉구하며 이 같이 말했다.
▲네이버가 공간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창업초기 벤처기업)에 투자했다. 이 서비스는 주인이 사용하지 않는 공간 정보를 자유롭게 등록하면 이용자들이 필요한 공간을 시간 단위로 편리하게 예약·결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향후 네이버 지도 등 공간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부동산
▲우리은행 직원들이 당사의 장점을 고용안정으로 꼽았다. 또한 면접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면접자 10명 중 6명이 면접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정부의 건전성 규제가 은행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좀비기업 죽이기'의 영향으로 은행들의 신용위험이 확대되는 반면, 초저금리와 경쟁 심화로 수익성과 성장성은 낮아지는 추세다.
▲올 3월까지 전국에서 대규모단지 3만여가구가 공급된다. 대규모 삼성물산, GS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건설사를 비롯해 홍한주택종합건설, 동문건설 등 중견건설사들도 대규모단지 공급에 나섰다.
유통 라이프
▲중국에서 K-패션 바람이 불고 있다. 중국 패션시장은 97조원 규모다. 스마트학생복이 중국기업과 합자회사를 통해 6조 중국 교복시장에 진출을 예고했고 아비스타의 카이아크만도 올해부터 중국내 매장을 확대한다. 코오롱FnC의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도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인기를 얻고 있다.
▲김시우(21·CJ오쇼핑)가 2016년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44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에서 합계 16언더파 196타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 PGA 투어에서 세운 자신의 가장 좋은 성적이다.
▲23명의 만화가들이 서울역 일대를 스케치한 작품이 18일~2월 5일 시청 로비에 전시된다.
▲서울시는 (사)우리만화연대와 함께 '서울역고가, 만화로 산책하다'展을 18일~2월 5일 시청 로비에서 연다. 23명의 만화가의 작품 47점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서울역과 그 주변에 대한 이야기를 발굴해 스토리텔링하기 위함이다.
▲아워홈 구지은 부사장이 구매식재사업본부장으로 6개월만에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아워홈을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 육성해온 구부사장의 복귀로 아워홈의 식품 외식사업 확대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구 부사장은 LG그룹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의 삼남인 구자학 회장의 막내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