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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2016년 자주 편집매장 강화에 나선다

2015년에 오픈한 노원점 자주 편집매장 '배드민턴스퀘어' 매장 . /롯데백화점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롯데백화점이 자주 편집매장 강화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단행한 조직 개편에서 MD전략부문 내 '자주MD담당'을 신설하고 기존 PB팀가 부문별로 독립적으로 운영하던 컨텐츠개발담당을 통합했다고 19일 밝혔다.

개편 전에는 상품본부 내에서 여성, 남성, 잡화부문 컨텐츠개발담당들이 각각 상품군별로 자주 편집매장을 운영하였으나 이를 한 조직으로 모아 집중적으로 자주 편집매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롯데백화점은 '자주MD담당' 임원도 새롭게 임명했다.

롯데백화점의 자주 편집매장은 지난해 기준 40여 개 브랜드, 180여 개 매장으로, 2015년에만 SPACE5.1, 배드민턴스퀘어 등 5개의 자주 편집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도 상품군별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고, 대표적인 자주 편집매장인 '파슨스' 12개, '유닛' 8개 등 브랜드별로 매장을 확대해 총 50여 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규모도 전년 대비 2배로 키우고 하반기에는 리빙 편집 매장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 매장으로 롯데백화점은 이달 20일 소공동 본점 6층에 바이크웨어 편집샵인 '엘싸이클(el Cycle)'을 오픈한다.

엘싸이클은 15여 개 브랜드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에서 영국의 '벌파인(Vulpine)', 호주의 '재거드(Jaggad)', 덴마크의 '세이스카이(Saysky)' 등 6개의 프리미엄 브랜드는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바이크웨어 60%, 용품과 액세서리 40% 정도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자주MD팀 정종견 팀장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브랜드를 한번에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편집매장의 인기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자주 편집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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