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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한울원전1호, 이상신호로 발전 정지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한울원전 1, 2호기 전경. /한울원자력본부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한울원전 1호기(1988년 준공)가 오늘 오전 11시 39분 정지됐다.

한울원자력본부는 95만kW급 가압경수로형 원전인 한울원전 1호기가 19일 오전 11시 39분 발전 정지됐다고 밝혔다. 원자로에 보호 신호가 발생한 것에 대한 조치다.

보호 신호는 원자로의 고장이나 센서 오작동 등을 감지해 발생한다. 신호가 발생하면 원자로는 자동으로 정지된다.

한울원자력본부는 발전소가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성 물질 누출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