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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하늬, ‘돌아와요 아저씨’로 안방 컴백…생계형 여배우 변신



배우 이하늬가 SBS 새 수목극 '돌아와요 아저씨'로 안방에 컴백한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이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며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간다는 내용의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이하늬는 극중 재벌가 며느리에서 생계형 여배우로 돌아오는 송이연 역을 맡았다. 영화계를 풍미했던 청순미의 대명사였으나 결혼과 동시에 은퇴한 뒤 재벌가 안주인으로 살며 10여년 동안 본래의 성격을 억누르며 살아온 인물이다.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후 약 1년 만의 안방 컴백이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의 신윤섭 PD와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의 노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다음달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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