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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세종문화회관, 시즌제 도입…2016 프로그램 공개

2016 세종시즌 홍보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시즌제 도입…2016 프로그램 공개

폭넓은 문화생활 누릴 수 있어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의 연간 기획 프로그램을 일괄 공개함으로써 본격적인 시즌제를 추진한다. '2016 세종시즌'은 9개 서울시예술단의 공연을 포함해 자체 기획 공연 및 전시 48건을 미리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즌제다.

시즌제 도입을 통해 세종문화회관은 더욱 체계적인 기획, 제작, 마케팅, 재원 조성을 추진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콘텐츠의 질적 향상도 기대된다. 관객은 폭넓은 문화예술 정보 및 짜임새 있는 패키지 티켓을 통해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2016 세종시즌' 공연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으로는 맞춤형(계절·타깃·공연장별), 테마별 공연, 예술단 창작 초연 및 레퍼토리를 꼽을 수 있다.

▲맞춤형 프로그램

봄에는 가족 및 어린이 공연, 여름은 휴가철 추천 공연, 가을에는 오페라와 무용 위주의 낭만적인 공연, 겨울에는 송년모임에 적합한 공연 등 계절별 특성을 바탕으로 성격이 유사한 공연들을 묶었다. 또한 연령층에 따른 클래식 공연 및 뮤지컬, 오페라 갈라 공연 등을 추진한다. 그리고 세종문화회관의 3개 공연장 특성에 맞춰 대극장에는 파이프오르간 시리즈와 대형 뮤지컬 및 대형 오페라, M씨어터에는 연극과 창작 발레, 체임버홀에는 임헌정 지휘자와 첼리스트 양성원 등 최정상급 연주자들의 실내악 공연을 추진하는 등 공연장별로 구성했다.

▲테마별 공연

세종체임버홀 개관 10주년 기념공연 '디케이드'(4.28~5.3)를 비롯해 지휘자 임헌정과 피아니스트 김태형,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등 차세대 클래식 스타들이 '2016세종체임버시리즈'(4.30~11.19 기간 내 4회)에서 모차르트 협주곡을 선보인다.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극단은 한 해의 모든 정기 공연을 셰익스피어 작품으로 올린다. '헨리 4세-왕자와 폴스타프'(3.29~4.14)를 시작으로 '햄릿'을 바탕으로 한 창작극 '함익'(9.30~10.16) 등을 선보이고, 서울시오페라단은 오페라 '맥베드'(11.24~27)를 공연한다. '서울'과 '세종대왕'을 주제로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동시에 담아 낸 공연도 있다. 서울시합창단 칸타타 '한강'(3.3), 창작뮤지컬 '서울의 달'(12.3~25),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한양, 그리고 서울'(9.8)을 무대에 올린다.

▲창작 초연 및 레퍼토리 공연

서울시뮤지컬단은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모티브로 창작뮤지컬 '서울의 달'(12.3~25)을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무용단은 '우리 춤 배틀-더 토핑'(12.8~9)을 통해 외부 아티스트들과 함께 타 장르와 우리 춤의 결합을 선보이며,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신춘음악회-봄의 노래'(3.24)를 통해 국악계를 대표하는 젊은 작곡가 5명의 창작 위촉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노선락 작곡가와 함께 동요 뮤지컬 '외할머니 댁에서의 여름 방학'(8.12~8.13)을 선보인다.

한편 세종미술관은 2016년 '패션(Fashion)&패션(Passion)'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 밖에 '2016 세종시즌'과 함께 하는 연중 프로그램들도 다채롭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은 '온쉼표'로 새롭게 단장해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돈화문 국악당까지 확대된다. 도심 속 문화예술 힐링 프로그램인 세종예술축제, 예술시장 '소소', 세종예술아카데미 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도 풍성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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