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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제네릭 탈모시장 쟁탈전 본격화

'이젠 탈모치료제다.'

남성형 탈모치료제 시장에 복제약(제네릭)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연매출 300억원 규모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아보다트가 21일 특허가 만료되면서 종근당, JW중외제약, 유한양행 등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잇따라 제네릭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35곳의 제약사가 아보타트 제네릭에 대한 허가를 이미 받아 놓았다.

제일 먼저 이 시장에 뛰어든 곳은 종근당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아보다트 보다 가격이 30~40% 저렴한 '두테스몰'를 시장에 내놓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한미약품은 알약 크기와 용량을 3분의 1로 줄인 '두테드'를 곧 출시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알약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도 효능은 동등하다는 것을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아보테리드), 대웅제약(두타겟), 동국제약(두타드), 일양약품(아보스타), 대원제약(두타텍트) 등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GSK도 이에 맞서 '쌍둥이 제네릭'인 '자이가드'을 특허 만료일 전에 출시한 바 있다.

아보다트와 프로페시아는 남성형 탈모의 주요 원인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호르몬농도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GSK는 아보다트의 연매출액이 약 380억원 이상(전립선비대증 치료 300억원, 탈모 치료 80억원)이라고 추산했다.

또한 아보다트 특허만료는 전립선 비대증 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보다트의 매출액이 탈모치료제보다 전립선비대증치료제에서 더 높기 때문이다. 실제 전체 시장규모도 경구용 탈모치료제(전문약)가 1000억원 수준인데 비해 전립선비대증치료제는 2000억원 규모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아보다트의 특허만료로 탈모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시장 확대는 물론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복제약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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