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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개화차량기지 유치선 증설공사 착수

지하철 9호선 차량 구매 및 운행 편성수./서울시



지하철 9호선 개화차량기지 유치선 증설공사 착수

시민 안전도모와 이용편의 개선

20일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개화차량기지 유치선 23선(6.1km) 증설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유치선은 열차가 주차할 수 있도록 차량기지에 두는 선로로 차량이 추가 투입되기 시작하는 8월 전까지 궤도, 전차선, 신호 등 모든 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차량을 조기에 투입하기 위해 기존 차량과 같은 4량 1편성의 차량으로 올 8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1편성씩 8편성(32량)을 투입한다. 12월 최종적으로 지하철 9호선은 144(36편성)량에서 176(44편성)량으로 차량과 편성이 22% 늘어나게 된다. 조속한 증차를 통해 시민의 안전 도모는 물론, 혼잡도는 낮추기 위함이다.

내년부터는 6량 1편성으로 차량이 운영된다. 올해 말 6량 1편성 차량이 시범적으로 반입되고, 완성차 검사 및 시운전이 끝나면 혼잡도가 높은 급행열차부터 투입, 수송량을 늘리고 혼잡도는 낮출 계획이다.

또 2018년 완공되는 지하철 9호선 3단계(잠실운동장~보훈병원) 개통을 대비해 개통 전까지 기존 4량으로 남아있는 28편성을 모두 6량으로 늘리고, 추가로 6량 4편성(24량)을 도입해 총 80량을 추가 투입한다. 이에 따른 차량구매는 금년 5월에 발주될 예정이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차량이 증차되면 지하철 9호선 이용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하철 9호선 혼잡완화를 위해 조속히 증차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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