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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최고 분양가 '신반포자이' 평균 37.8대 1

일반 아파트로는 최고 분양가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GS건설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가 반포 재건축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했다.

20일 금융결제원과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신반포자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13가구(특별공급 40가구 제외) 모집에 4269명이 몰려 평균 37.8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59㎡A 주택형은 23가구 모집에 2천472명이 청약해 107.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신반포자이는 최근 분양한 반포 재건축 단지 중에서는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반포자이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환경과 브랜드 프리미엄이 예상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당초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 책정과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설계가 적용된 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분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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