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라이카 카메라가 방수 카메라 '라이카 X-U'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라이카 X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라이카 X-U는 APS-C 포맷 CMOS 센서와 라이카 주미룩스 23㎜ f/1.7 ASPH 렌즈를 탑재해 초점거리 20㎝에서도 최상의 디테일과 선명한 자연색을 구현한다.

라이카 X-U는 라이카 카메라 최초로 방수와 내구성에 집중한 카메라다. 최대 수심 15m에서도 별도의 방수 케이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수중 스냅 샷 버튼으로 촬영 편의성도 높였다. 충격완화, 동결방지, 먼지차단, 깨짐보호 기능으로 내구성도 높여 캠핑, 스노클링, 스키장 등 모든 아웃도어 활동에 활용 가능하다. 풀HD 동영상 촬영, 3인치 고해상도 스크린, 배터리·메모리 슬롯 이중 잠금장치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담았다.

광각 단 렌즈 2종과 표준 단 렌즈 1종으로 구성된 클래식 M렌즈 3종도 함께 선보였다. 방수카메라 라이카 X-U와 차세대 클래식 M렌즈 3종은 오는 1월 말부터 국내 라이카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