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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현대重 해양플랜트 제조 온산공장 가동 중단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현대중공업이 오는 4월부터 울산에 위치한 해양2공장(온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22일 밝혔다.

온산공장은 기존 방어진 1공장에서 해양플랜트 물량을 감당하지 못해 조성한 해양사업부의 대표 공장이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이후 최근까지도 부유식 생산저장 하역설비(FPSO)와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등을 제조했지만 저유가의 여파로 수주가 끊겨 문을 닫게 됐다.

이번 결정으로 온산공장에서 근무하던 300여명의 노동자는 실직을 걱정하게 됐다. 정규직 60여명은 방어진 1공장으로 배치되지만 나머지 협력업체 직원은 계약이 종료된다.

회사 관계자는 "협력업체와는 프로젝트별로 계약을 맺기 때문에 계약 종료에 문제가 없다"며 "온산공장은 자재와 장비를 보관하는 적치소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계 경기침체와 저유가 상황이 지속되며 현대중공업의 지난해 육상·해양플랜트 수주는 1기에 그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