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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미래 먹거리는 태양광·핀테크

한화큐셀 김동관 전무와 한화생명 김동원 부실장이 20일(현지시간) 텐진시 짜오하이샨 부시장을 만나 중국 시장의 글로벌 전략을 공유하고 2016년 발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왼쪽부터 한화생명 김동원 부실장, 텐진시 짜오하이샨 부시장, 한화큐셀 김동관전무)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화그룹이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태양광과 핀테크를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22일 밝혔다.

2010년 이후 7년 연속 다보스를 찾은 한화큐셀 김동관 전무는 포럼에서 태양광 사업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 전무는 앨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주관한 '저탄소 경제'세션에 공식 패널로 참석해 기술 혁신을 통한 저탄소 전략의 규모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김 전무는 "세계탄소 배출량 중 50%를 중국, 미국, 인도가 차지한다"며 "신 재생에너지와 태양광 사업의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올해 세계 태양광 시장은 약 68기가와트(GW)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파리기후협약 이후 세계 태양광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수상을 만나 태양광 설비 제조 공장 설립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8월 인도 현지 업체와 함께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셀과 모듈 제조공장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는 글로벌 금융 사업 전략을 찾는데 전념했다. 차 대표는 폴 만듀카 영국 푸르덴셜 보험 회장을 만나 세계 경제와 아시아 보험사업의 전망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핀테크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후 알리안츠 SE의 막시밀리안 짐머러 아시아 총괄, 디에터웨머 CFO 등도 만나 핀테크와 빅데이터 같은 신규사업의 현황과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한화생명 김동원 부실장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선두주자인 존 할트혼 미국 매스 챌린지 CEO를 만나 스타트업 육성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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