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국IBM이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인프라소프트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소프트레이어'에 대한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인 '이즈모니터'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즈모니터는 자원상태 분석, 네트워크 분석, 계정 관리, 장애 발생 SMS서비스 등을 지원해 소프트레이어 사용자에게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IBM은 클라우드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내 솔루션 기업들과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IBM 소프트레이어 파트너십을 체결한 가온소프트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인 '미르'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다차원 분석 시각화 툴인 '와이즈 올랩'과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마케팅 자동화 도구인 '와이즈 캠페인'을 SaaS 형태로 하여 국내 최초로 상용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IBM 김강정 클라우드 사업부장은 "더욱 많은 파트너사들이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