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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용품 전통시장서 구입하면 5만8천원 절약

설 차례용품 전통시장서 구입하면 5만8천원 절약

올해 설 차례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대형마트 구입보다 5만8000원을 아낄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 36곳을 대상으로 설 차례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에서는 평균 20만8755원(4인 기준)이 들었다고 밝혔다. 반면 대형마트에서는 26만6661원을 지출했다.

전통시장은 조사대상 품목 27개 중 23개에서 가격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의 경우 전통시장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46.6% 저렴했다. 수산물과 육류, 과일류도 각각 31.8%, 22.0%, 11.9% 전통시장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대형마트 판매 가격이 저렴한 품목은 단 4개였다. 밀가루, 밤, 청주, 단감이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는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육류는 가격이 상승한 반면 사과와 배 등 과일류는 가격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