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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리수 음수대 디자인' 공모작 선정

아리수 음수대 디자인 대상./박정동



서울시, '아리수 음수대 디자인' 공모작 선정

시민 선호도 조사 거쳐 음수대 설계

서울시가 공원 등에 설치될 '아리수 음수대 디자인' 시민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74개 작품이 접수됐고, 이중 6개 작품을 선정했다.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올해 안에 아리수 음수대를 설계·제작한다.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아리수 음수대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고, 언제 어디서나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쉽게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상은 박정동씨가 제출한 'Drop Plop'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차은영씨의 '퓨어:無', 김진수씨의 '달항아리에 담긴 이야기' 등 2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Drop Plop' 는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음수대가 공공장소에서 조형적인 오브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심플하고 순수한 디자인으로 아리수가 건강하고 깨끗한 물이라는 인식을 주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장려상 3개 작품('Fresh Arisu', 'Waterdrop-물방울 음수대', '1 for 3') 등 총 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명단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http://mediahub.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9일 오후 3시에 상수도사업본부 4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당선자에게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상과 함께 최우수상 3백만원, 우수상 2백만원, 장려상 1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 당선작은 오는 2월 중 서울광장에 전시하여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설계·제작해 음수대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공원, 둘레길 등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아리수 음수대 디자인 공모에 참여해줘 아리수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시민 선호도가 높은 아리수 음수대를 제작해 공원과 서울둘레길 등에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이 아리수를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달항아리에 담긴 이야기./김진수



퓨어무./차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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