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올림푸스한국이 반도체재료장비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16'에 최신 산업현미경과 산업내시경을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림푸스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 레이저 스캐닝 현미경 OLS4100과 정립형 산업용 디지털 현미경 DSX510을 전시한다. 측정현미경 STM7과 실체 현미경 SZX16도 선보인다.

올림푸스의 대표 제품군인 산업내시경 '아이플렉스' 시리즈도 공개한다. 하이엔드 모델인 '아이플렉스 FX'와 외경이 2.4㎜에 불과해 굴곡진 구역 관찰에 용이한 '아이플렉스 TX', 어두운 곳에 특화된 '아이플렉스 RX', 무게가 700g에 불과한 '아이플렉스 UL' 등이 대상이다. 보급형 라인업인 '시리즈 C'도 이 자리에서 공개된다.

올림푸스한국 전종철 사이언스솔루션사업본부장은 "올림푸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기술로 다양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여 올림푸스의 위상을 확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