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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영동대교 유람선 침몰…탑승 11명 전원 무사

배 아랫부분 강바닥에 완전히 닿아…27일 인양해 옮기기로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인근을 지나던 한강 유람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람선에 타고 있던 미국, 태국 국적의 여행객 등 전원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지만 유람선은 결국 완전 침몰됐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유람선은 이날 오후 2시 27분쯤 배 스크루의 고무패킹이 빠지면서 배 안으로 물이 들어왔고 결국 발전기가 물에 잠겨 고장이 났다.

선미부터 물이 차기 시작한 유람선은 오후 7시 30분께 배가 완전히 가라앉았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배를 잠실선착장으로 예인하려 했으나 한파로 강이 얼어 작업이 더뎌지는 바람에 침몰을 막지 못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신고 20여분 만에 승객 6명과 승무원 5명을 구조했고 탑승자 모두 다친 곳이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침몰된 유람선은 이랜드 크루즈사의 125t급 유람선으로, 사고 당시 잠실선착장에서 여의도 방향으로 운항 중이었다.

한편 소방당국은 27일 오전 날이 밝는 대로 인양 및 예인 작업을 재개하고 잠수부를 투입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