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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가 미래다] 롯데, 2년간 2만4천명 고용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지난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이 9.2%로 2010년 이후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 실제 청년들이 체감하는 체감 실업률은 20%를 넘는다. 늘어가는 실업률에 장기 불황까지 겹쳐 취업을 향한 문은 더욱 좁아지고 있다.

2015년 롯데글부 상반기 공채에 합격한 신입사원들. 지난해 초 기준 롯데그룹은 연간 1만58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며 올해는 2020년까지 2만4000명을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롯데그룹



이러한 상황에서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의 청년 고용 계획은 대기업으로써 국가적 위기에 보탬 하는 바람직한 모습이다.

2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2018년까지 신입사원, 인턴사원을 포함해 2만4000여 명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그룹의 지속적인 미래성장을 위한 차원에서 검토한 결과다.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은 "고용창출은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책임이자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라며 "역량 있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능력 중심 채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의 지난해 초 기준 연간 전체 채용 규모는 1만5800명이다.

◆35만명 고용창출...2020년 59만 일자리 창출

현재 롯데의 국내 직접 고용인원은 9만5000명이며 용역을 포함하면 13만명에 이른다. 판매 협력사원 등 롯데 사업장에서 일어나는 간접고용 효과를 감안하면 국내 사업을 통해서 35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롯데는 2020년에는 현재 대비 60%이상 증가한 15만5000명을 직접 고용하고 간접 고용을 포함하면 59만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고용방법도 스펙 줄세우기를 통해 한정된 인원을 선별하는 것이 아닌 직무수행에 적합한 능력만을 평가해 인재를 선발한다.

지난해 5월에는 무(無)스펙 채용시험인 '스펙태클 오디션'을 실시해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하이마트, 롯데리아 등 14개 계열사의 공채와 인턴 100여명을 선발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 같은 무스펙 직무평가 채용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는 그룹 단위의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수상자 전원을 채용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신입 곷애 선발 시 학력제한을 완화했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최근 스펙을 초월한 능력 중심 채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는 가운데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과 창의성을 가진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무스펙 채용을 준비했다"며 "입사 지원서 접수부터 모든 스펙을 배제한 채 오직 직무 능력만을 통해 선발하는 만큼 열정과 재능을 가진 지원자들을 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별 없는 채용으로 3포 세대 지원

롯데는 여성, 장애인의 차별없는 채용문화를 확산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매년 신입사원의 35% 이상을 여성인력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40%를 여성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장애인 공채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여성인재들의 승진기획도 보장된다. 이달 8일부로 단행된 '2016년 롯데백화점 임원 및 점장 보직인사'에서는 여성인재들이 대거 점장 이상 보직에 기용됐다.

신규 아울렛 점장으로 2명이 임명됐으며 아울렛 점장 중 2명은 백화점 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첫 공채출신 여성점장도 배출돼 그룹차원의 여성인재 육성 정책도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에만 점장급 여성임원은 9명이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점장을 포함한 영업현장 관리직무에 우수한 여성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객의 70% 이상, 직영사원 및 파트너사 직원의 60% 이상이 여성인 백화점에서 여성인재들이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달 WOW(Way of Women) 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여성인재 육성에 대해 강조하며 "2020년까지 간부사원의 30%는 여성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그 중 여성 CEO가 반드시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여성인재 육성정책은 2016년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에도 반영되어 4명의 신규 여성임원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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