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소니코리아는 2016년형 프로젝터 핸디캠 'HDR-PJ675'와 콤팩트 핸디캠 'HDR-CX450'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신제품에 5축 손떨림 보정 기술과 고속 오토포커스 시스템, 타임랩스, 5.1 채널 서라운드 마이크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HDR-PJ675는 920만 화소의 엑스모어 센서와 26.8㎜ G렌즈가 적용됐다. 빔 프로젝터가 탑재돼 캠코더로 촬영한 영상이나 영화 등을 최대 100인치 화면으로 감상하거나 스마트폰, 노트북 등 HDMI 출력을 지원하는 기기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HDR-CX450는 46만 화소의 3인치 LCD 모니터를 탑재했고 FV 타입 배터리를 사용해 이전 모델보다 촬영 가능 시간이 길어졌다. 전문가급 영상에서 사용되는 XAVC S 비디오 포맷을 지원한다.

PJ675와 CX450은 오는 2월 4일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각각 89만9000원, 54만9000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