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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뉴저지 항만노동자 수천명 작업중단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뉴저지 주의 항만 노동자 수천 명이 오전 돌연 작업을 중단했다.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은 이같이 보도하고, 물동량이 많은 항만인만큼 해결이 늦어질 경우 미 동부 물류 수송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노동자들은 예고 없이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갑자기 작업을 중단했고, 항만 소유 기관인 뉴욕뉴저지항만청은 곧바로 트럭들의 항만 진입을 금지했다.

해당 항만은 뉴저지의 뉴어크 항, 엘리자베스 항만청 부두, 하우랜드 후크 부두, 포트저지 항만청 부두 등이다. 이곳에는 4000여 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는데, 작업 중단에 참여한 인원은 최소 1000명에서 최대 4000명으로 언론 보도마다 엇갈리고 있다.

작업 중단의 원인은 공식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노동자 노조인 '국제항만노동자연합' 관계자들은 지역 언론과의 개별 인터뷰에서 고용·노동 관행에 대한 불만이 폭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몇 년 사이 이 기관이 노동자 신원조회를 강화하거나, 항만 노동자와 소속사 간 단체협약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반발이 커졌다는 주장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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