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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서방, IS 격퇴 위해 리비아로 공습 준비

영국 군(軍) 당국과 정보기관 요원들로 이뤄진 팀이 리비아 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공습하기 위한 계획을 짜기 위해 지난주 리비아에서 비밀 정찰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타임스에 따르면 6명의 영국 공군 장교들이 친(親) 서방 반군이 장악한 리비아 동부의 공군기지로 날아갔다.

영국 정보기관 MI6 요원들과 영국 외교부 외교관들, 미국과 프랑스 군당국 인사들이 이들과 함께 갔다. 지중해 연안도시 토브루크 인근에서 수행된 이들의 임무는 IS 전사들의 소재지 정보를 보강하고 앞으로 영국과 동맹국들의 공습시 잠재적 표적 계획들을 만드는 것이었다.

영국군 한 관계자는 "타깃팅 팀은 향후 IS에 대한 공습시 친서방 반군들이 우발적인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이들의 소재를 파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군 전문가들은 정찰 팀에 영 공군 장교들이 있다는 것은 동맹국들이 리비아에 군사적 기지를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영국 국방부는 언급을 거부했다.

신문은 동맹국들의 리비아 공습은 리비아 내 통합정부를 구성하려는 국제사회의 외교적 노력의 성과에 연관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서방 정보당국들은 현재 리비아 내 IS 전사들을 300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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