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컨설팅지원단' 신규 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컨설팅지원단은 법률·세무·노무·회계와 협동조합 전문가를 컨설팅 위원으로 위촉해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무료로 컨설팅을 해주는 협동조합 지원 사업이다. 당초 14명으로 운영됐지만 2016년 추진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기능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라 16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총 30명의 컨설팅지원단이 세무·회계, 조합설립, 공동사업 발굴, 총회 운영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중기중앙회 최윤규 회원지원본부장은 "컨설팅지원단을 지역별 거점 전문가 위주로 신규 위촉했다"며 "각종 경영애로 사항에 대한 현장 접근성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컨설팅지원단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협동조합 포털을 통해 신청하거나 중소기업중앙회 조합정책실 또는 각 지역본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