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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삼성중공업, 4·4분기 흑자 전환 성공

삼성중공업이 1일 공시를 통해 2015년 4·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조501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삼성중공업이 분기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299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3·4분기보다 399억원 늘어난 수치다. 삼성중공업이 분기 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5년 1분기 이후 9개월만이다.

분기 매출도 3조2286억원으로 회복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4년 4분기 매출 3조220억원을 기록한 이래 분기 매출 1조4000억~2조6000억원대에 머물렀다. 당기순손실은 429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9조7144억원으로 목표 매출액 10조7000억원에 못 미쳤다. 연간 영업손실 규모는 1조5019억원이다. 지난해 2분기 수주 잔고의 원가를 재점검하면서 전체 공사의 원가 증가분을 일시에 반영한 게 조 단위 적자로 이어졌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주요 해양플랜트 공사가 문제없이 계획대로 진행된 결과 분기 매출 3조원을 회복되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원가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해양프로젝트의 '체인지 오더' 발굴과 인센티브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인지 오더는 플랜트 계약·설계 변경을 통해 추가적인 공사비를 받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공사 일정을 앞당기면 선주로부터 인센티브를 지급받아 수익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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