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여야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한 신경전을 거듭, 합의를 통한 법안 처리가 어렵게 되자 정의화 의장의 직권상정 여부로 시선이 옮겨지고 있다.
▲포스코 비리 연루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은 1일 4·13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9·15 노사정 대타협'의 파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국제
▲월가의 헤지펀드 거물들이 중국 위안화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헤지펀드 대부인 조지 소로스와 주룽지 중국 총리 간 화폐전쟁을 능가하는 큰 싸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이 중국 주도의 첫 국제금융기구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서 5명의 부총재 중 한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정부는 한국인의 AIIB 사무국 진출을 위해 한국인 부총재를 중국 측에 요청한 바 있다.
산업
▲ 국내 수입차 판매량 20만대 돌파했지만 비싼 수리비용과 서비스 센터는 턱없이 부족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수입차 수리 비용은 재자리 걸음이며, 공식 서비스센터의 경우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겨울 한파 속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업계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에어컨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최첨단 기능과 신기술로 무장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대로템이 '선택과 집중'으로 위기 극복의 돌파구를 마련한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주난으로 경영위기를 겪는 현대로템이 전열 재정비에 나선 것이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유무선 사업이 성장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10조7952억원을 기록했다. 단말 수익을 제외한 매출은 유무선 사업의 성과로 전년비 3.1% 증가한 8조6541억원을 기록했다.
금융·부동산
▲정부의 성과중심 문화 확산에 따라 금융권 전반에서 성과주의 도입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중은행들은 노조 반대 등에 부딪혀 보수 대신 인사나 차등형 임금피크제 등 성과주의 우회로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상장지수펀드(ETF)의 덩치가 커지고 있다. 일반 펀드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분산투자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KODEX EFT순자산이 11조5175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자로 떠올랐다.
▲롯데건설은 올해 수주 7조6000억원, 매출 4조7000억원, 경상이익 2000억원, 원가 90.4%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의 준공과 분양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통 라이프
▲한국 남녀 골퍼들이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했다.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은 아시아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조던 스피스(미국)를 꺾고 우승하며 '무관의 설움'을 떨쳤다. 김효주는 같은 날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막 내린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설 선물을 준비하면서 마음은 고가의 고급형 선물을 선호했지만 실제 구입은 실속형 상품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마켓 설문 결과 2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을 하고 싶다는 의견이 38%로 1위에 올랐지만 실제로는 1~5만원대의 실속형 상품의 판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말, 식용유 등 실속선물세트의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20~180% 이상 증가했다
▲JTBC 인테리어 예능 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의 제이쓴은 파워블로거로 유명세를 얻은 인물이다. 그는 블로그를 통해 싱글족의 주거공간을 바꾸는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헌집새집'을 통해 그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셀프인테리어 팁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