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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트윈스터즈' 주인공, 국내 개봉 앞두고 24일 내한



영화 '트윈스터즈'의 실제 주인공인 사만다 푸터먼과 아나이스 보르디에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트윈스터즈'는 25년 동안 서로의 존재조차 몰랐던 쌍둥이 자매가 SNS를 통해 극적으로 재회하게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페이스북 선정 10대 이야기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실화로 영화는 CNN, ABC, NBC 등 해외 유력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의 주인공인 사만다와 아나이스는 각각 미국과 프랏으에서 배우와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SNS를 통해 25년 만에 쌍둥이 자매를 찾게 된 이 놀라운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사만다는 '트윈스터즈'의 공동 감독이기도 하다.

영화는 지난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됐다. 당시 아나이스의 합업 일정으로 인해 사만다 혼자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내한에서는 쌍둥이 자매가 영화를 공동 연출한 라이언 미야모토 감독과 함께 내한해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 관객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트윈스터즈'는 다음달 3일 국내 개봉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