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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문체부, 아리랑 TV 방석호 사장 사표 수리

문체부, 아리랑 TV 방석호 사장 사표 수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해외 출장 중 부적절한 경비 사용으로 도마에 오른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오는 5일까지 방 사장의 조사를 진행하고, 필요시 기간을 연장한다. 조사 결과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의법 조치하기로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방 사장의 보도자료를 내고 부적절한 출장 경비 사용과 지추결의서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의 한 관계자는 "방 사장이 전날 밤 박민권 1차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문체부 특별조사는 방 사장의 사의 표명과 별도로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란의 발단이 된 방 사장 딸의 SNS는 현재 지워진 상태다. 앞서 SNS에는 "아빠 출장 따라오는 껌딱지 민폐딸"이라는 글과 함께 현지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방 사장 측은 이에 대해 "대통령 공식 일정이 계속 있었기 때문에 가족여행 일정을 짜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해명했지만,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 관람, 뉴욕 중심가의 캐비어 전문점에서 113만 원 어치 식사를 하고, 스테이크 전문점 등에서도 100만 원이 훌쩍 넘는 돈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모두를 법인카드로 계산, 허위로 지출 결의서를 제출해 회사 비용으로 처리했기 때문에 논란이 됐다.

문체부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산하기관의 해외출장 전반을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