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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중국 메이디사와 합자회사 설립 계약 체결

이대희 쿠첸 대표(왼쪽)가 1일 오후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메이디그룹 본사에서 메이디그룹 이국림 생활전기사업부 총경리와 합자회사(JV) 설립 본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쿠첸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이 중국 최대 가전기업 메이디와 합자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설립될 합자회사의 총 자본금은 1200만 달러(143억원)로 쿠첸과 메이디의 합자비율은 4대 6이다. 쿠첸은 합자회사를 통해 2조2000억원에 달하는 중국 밥솥 시장 진출 교두보를 구축하고 2018년에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합자회사는 내년까지 IH압력밥솥, 열판압력밥솥 등 밥솥을 주력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쿠첸의 기술로 중국 현지에 적합한 맞춤형 밥솥을 제조하고 중국 내 2500개 매장에 입점한 메이디사의 유통망을 활용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향후 한국의 쿠첸 연구소와 중국 메이디 연구소와의 협업으로 신규 아이템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합자회사에서 생산된 제품은 쿠첸 브랜드로 중국 내에 판매된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쿠첸은 2013년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중국 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매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자회사는 오는 4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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