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자들' '기술자들'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신작 '브로커'(가제)가 김영광, 이성경, 임주환 등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4일 크랭크인한다.

'브로커'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딸이 살해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다. 김영광이 매력적인 스타 변호사 최상민 역을 맡았다. 이성경은 열정적인 국선 변호사 차연희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임주환은 방송국 보도국 PD 한성호 역으로 출연한다.

조연진도 화려하다. 천호진은 정부 고위 관계자 최근수 역을 맡는다. 불의의 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로 감정 연기를 펼친다. 고창석은 로펌 사무장 고광수 역으로 김영광과 호흡을 맞춘다. 정만식은 차장 검사 이도현 역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이밖에도 손종학, 조달환, 유재명 등이 영화에 함께 한다. '브로커'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