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소니코리아는 3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소니코리아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소니의 알파 사업부와 오디오 사업부가 보상판매를 통해 모은 중고 카메라, 이어폰, 헤드폰,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중고물품을 기부 받고 판매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준다. 이날 소니코리아 임직원은 아름다운가게의 판매도 함께 도왔다.

소니코리아 알파사업부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카메라와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면 미러리스 카메라 A7, FE렌즈 구매에 할인혜택을 주는'A7 기부&테이크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소니코리아 오디오 사업부 역시 지난해 하반기 3차례에 걸쳐 소니 이어폰, 헤드폰 등을 반납하는 고객에게 신제품 구매 시 혜택을 주는 이벤트 'HRA로 업그레이드하라'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소니 임직원뿐 아니라 소니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