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석유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2015년 영업이익 1조9803억원 기록

SK이노베이션이 2015년 4·4분기 실적을 3일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3일 2015년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8조3599억원, 영업이익 1조 98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영업이익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11년 2조959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2012년 1조6994억원, 2013년 1조464억원으로 점차 수익이 감소했다. 2014년에는 37년 만에 2313억원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매출은 전년대비 17조5008억원(26.6%)감소했다. SK이노베이션은 "세계석유제품 수요 증가와 정제마진 호조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전체 영업이익의 65.6%는 정유 부문에서 발생했다. 정유 부문은 35조2996억원의 매출과 1조299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전환을 이끌었다. 석유화학과 윤활기유부문에서도 4313억원, 295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지난 4·4분기에는 매출 10조8686억원, 영업이익 3073억원으로 3·4분기대비 매출은 1조5789억원, 영업이익은 566억원 감소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고평가손실은 25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45억원 감소했다. 부채비율 역시 부채가 2014년 19조403억원에서 14조3150억원으로 줄어 84%로 감소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저유가로 휘발유 수요가 증가하며 정제마진이 상승했고 나프타 가격 역시 공급 감소로 하반기부터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4분기 배럴당 6.3달러에서 4·4분기 8.1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저유가로 인한 휘발유 수요 증가와 투기적 구매수요가 발생하며 올해 역시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15년 배당금을 기본 배당금 3200원에 특별 배당금 1600원을 더해 주당 4800원으로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4474억원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