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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싱어송라이터 이아립, 5집 음반 '망명' 발표



싱어송라이터 이아립이 다섯 번째 음반 '망명(亡明)'을 발표했다.

이아립은 모던록 밴드 스웨터 출신으로 2005년 열두폭병풍을 만들어 솔로 활동을 해왔다. 이번 앨범은 레이블 일렉트릭 뮤즈와 함께 하면서 처음 발표하는 음반이다.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홍갑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아립은 이번 앨범을 통해 시간의 흔적에 대한 긍정을 이야기한다. 지난 시간만큼의 생각, 목소리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것을 이야기했다. 앨범에 수록된 6곡은 빛과 어둠의 경계에 서서 부르는 노래들로 채워졌다.

타이틀곡인 '계절이 두 번'은 '망명'의 단초가 된 곡이다. 어떤 상실감에서 출발한 노래로 단조의 멜로디가 밴드의 연주와 만나 쓸쓸한 감정을 신파처럼 풀었다. 첫 번째 트랙 '1984'는 조지 오웰의 동명 소설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밖에도 '그 사람' '원더랜드' '끝' 등을 수록했다.

이아립은 "생각해보면 노래는 끊이지 않았다. 사랑이 끊긴 적도 수입이 끊긴 적도 관계가 끊긴 적도 있었지만 그 사이에도 노래는 끊이지 않았다"며 "'망명'은 내가 지금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담았다. 누군가에게는 기다렸던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