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50년 기타기술을 바탕으로 레브스타 일렉트릭 기타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레브스타는 1960년 영국 런던에서 인기를 끌었던 카페 레이서의 모터바이크에서 영감을 받았다. 독특한 디자인에 모터사이클 엔진을 연상시키는 사운드 이펙트가 특징이다. 세부적인 기능과 디자인에 따라 8가지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은 모델에 따라 60만원대부터 200만원대까지 상이하다.

레브스타 시리즈 대표 모델인 RSP20CR은 야마하 본사에서 장인이 부품을 가공하고 제작해 카페 레이서의 콘셉트를 구현했다. 야마하 고유의 초기 반응 가속(IRA) 기술도 추가됐다. RS420 이상의 모델에는 고주파수를 차단하는 톤 조절 기능과 깨끗한 소리를 낼 수 있는 드라이 스위치 기술이 적용됐다.

야마하뮤직코리아의 신형준 콤보팀장은 "레브스타 시리즈는 세심한 원음 구현과 깨끗한 톤 생성으로 연주자와 청취자가 원하는 최상의 소리를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