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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CJ오쇼핑, 지난해 영업이익 19.7%↓..."백수오·메르스 영향"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7% 감소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지만 2·3분기 백수오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기는 어려웠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공시된 'CJ오쇼핑 2015년 영업 잠정 실적'에 따르면 CJ오쇼핑의 지난해 총 매출은 1조1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28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줄었다.

영업이익은 1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7%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3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602억원으로 2014년 대비 40%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취급고는 CJ오쇼핑 자체적으로 시행한 e커머스 사업의 저마진 상품 판매 축소와 겨울 시즌성 상품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2015년 연간 모바일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16.4% 성장한 7450억 원을 기록했다. TV 취급고의 경우 1조 6,9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 모바일 취급고는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며 총 취급고 중 24%를 차지했다.

강철구 CJ오쇼핑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CJ오쇼핑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오프라인 매장, 방판 등 신규 채널 확보 및 상품 포트폴리오 개편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2016년에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멀티 채널 성과를 극대화하여 외형 성장보다는 수익 위주 경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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