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4일 오전 경북 칠곡군청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칠곡생명보험어린이집 기부채납 행사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생보재단은 저출산해소 기여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서울·경기·인천·광주·전남 등 전국 10개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하여 기부하고 있다. 칠곡군까지 포함하여 총 11개 국공립어린이집 기부를 실천했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재단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및 운영사업은 19개 생보사들이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하여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 및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며 "생명숲어린이집은 민·관이 협력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의 효과적인 모델인 만큼 칠곡군에서도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운영되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