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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SKC,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

SKC,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

SKC가 2015년 영업이익 218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SKC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C가 2015년 영업이익 218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석유화학기업 SKC는 2015년 매출 2조5648억원, 영업이익 218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2014년 2조8022억원에 비해 8.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014년 1524억원에서 43.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14년 433억원에서 2015년 2456억원으로 467.2% 증가했다.

SKC는 "화학사업의 실적호조와 필름사업의 안정적 수익 확보, SK텔레시스 등 자회사의 체질개선 작업을 통해 큰 폭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며 "MCNS 설립에 따른 일회성 매각이익 발생으로 당기순이익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KC는 지난해 7월 일본 미쓰이화학과 폴리우레탄 전문기업 MCNS를 합작 설립한 바 있다.

부문별로는 화학 부문에서 2015년 매출 8812억원, 영업이익 1699억원을 기록했다. 3·4분기 MCNS설립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18.8% 감소했지만, 아시아 지역에서 프로필렌옥사이드(PO) 공급 부족과 프로필렌글리콜(PG)의 고부가 제품 비중이 확대되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7% 증가했다.

필름 부문은 2015년 매출 7350억원 영업이익 324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IT기기 등 전방 사업 부진과 PET필름의 공급과잉이 작용했지만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로 4.4%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자회사들은 2015년 매출 9486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시스는 유상증자와 구조조정 이후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바이오랜드와 SK에어가스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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