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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스티브 맥퀸 감독 데뷔작 '헝거' 3월 개봉 확정



스티브 맥퀸 감독의 데뷔작 '헝거'가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헝거'는 신념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한 남자의 저항을 통해 자유가 목숨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담아낸 영화다.

스티브 맥퀸 감독은 현대 미술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터너상과 대영제국훈장을 수여 받은 아티스트 출신 감독이다. '헝거'로 데뷔해 '셰임' '노예 12년' 등의 영화로 연출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헝거'에서는 '셰임'에서도 함께 했던 마이클 패스벤더와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주인공 보비 샌즈 역을 맡아 14㎏의 체중 감량으로 열연을 펼치며 전 세계 10여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헝거'는 오는 3월 국내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