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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유일호, 수출 부진에도 '경제성장률 3.1% 달성한다"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3.1%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생방송 심야토론'에 출연한 유 부총리는 "내수가 작년 3∼4분기 이후 어느 정도 살아났다"며 "수출과 내수가 (정부) 예상대로 움직여준다면 올해 성장률 예측치 3.1%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진한 수출에 대해서는 "대외여건 악화와 주력 산업의 경쟁력 저하가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1월 실적이 예상보다 안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반등의 기회는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출(통관 기준)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5%나 줄었다. 이는 20009년 이후 6년 5개월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유 부총리는 기 같은 수출 부진에 이달 3일 '재정 21조+@ 확대 투입' 등을 담은 경기 고강대책을 발표했다.

그는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내수라도 보완해 경기를 올려줘야 한다고 생각해 (부양책을) 발표하게 된 것"이라며 "내수가 급격하게 떨어지면 성장 잠재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내수를 어느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수출이 어려운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지금 우리 경제가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같은 위기 상황에 놓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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