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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대만 지진 사상자 320명 이상…221명 구조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6일 새벽 대만 남부를 덮친 규모 6.4의 지진으로 최소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만과 중국언론들은 이날 지진으로 타이난(台南)시 융캉(永康)구의 17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인 웨이관진룽(維冠金龍)대루가 무너져 최소 7명이 숨지고 31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중에는 생후 10일 된 여아와 40세 남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와 군부대는 현재 이 건물에서 총 127명을 구조했다. 이 건물에는 200여 명이 거주한 것을 감안하면 아직 수십 명이 매몰된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에 위치한 16층 건물 웨이관(維冠)대루도 무너져 150가구 매몰됐으며 현재 34명이 구조됐다.

또 타이난시 동구의 5층 짜리 창둥(長東)시장 건물이 기울어진 채 무너지면서 총 7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 중 4명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재 병원을 찾아 부상자들을 위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은 "17층이었던 웨이관진룽 건물이 현재 5층 규모로 줄어든 상태"라며 지진의 피해를 전했고 일부 언론은 지진의 충격파가 원자폭탄 두 개와 맞먹는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피해가 집중된 타이난시에는 현재 지진 피해민 221명이 구조됐으며 154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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