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쿠쿠전자의 공기청정기 '인앤아웃 에어', LG전자 스마트 냉장고 디오스 'V8700', 밀레의 식기세척기 'G6000', LG전자 로봇청소기 '로보킹 터보플러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민족의 대 명절 설은 모두 즐거운 시간을 기대하지만, 주부들에게는 차례음식 준비와 손님맞이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기간이다. 연휴가 긴 이번 설은 주부들의 스트레스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명절 후 이혼 증가 추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명절에 고생한 아내를 위해 최첨단 기능으로 일손을 거들어주는 '스마트 헬퍼 가전'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 음식 냄새 싹 잡고 주방 유해가스 걱정 끝! 쿠쿠 공기청정기 '인앤아웃 에어'
주방은 음식 냄새와 기름 냄새,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며 발생한 일상화탄소 등 유해가스가 뿜어져 나오는 공간이다. 음식을 만들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다보면 먼지까지 올라와 재채기가 나오기도 한다. 쿠쿠전자의 공기청정기 '인앤아웃 에어(CAC-B1210FW)'는 설정해놓은 시간대에 스스로 작동하는 '스마트 예약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눈에 보이는 큰 먼지부터 곰팡이, 세균까지 제거하는 '7단계 공기청정 필터'가 강력한 공기청정 능력을 선보인다.
■ 집 밖에서도 냉장고 내부를 한눈에 보는 LG 스마트 냉장고 디오스 'V8700'
냉장고에 식재료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파악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명절 이후에는 차례음식도 보관해야 하기에 냉장고 정리는 더욱 어려운 일로 다가온다. LG 디오스 V8700 스마트 냉장고는 냉장실에 탑재한 카메라를 기반으로 냉장고 안의 식재료 현황을 알려주는 '스마트 뷰'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으로 집에 있는 냉장실 안을 볼 수 있어 꼭 필요한 재료들을 빼놓지 않고 구입 할 수 있다. 또, 구입한 영수증을 인식해 냉장고에 식품보관 목록으로 자동 전송하는 '스마트 스캐닝'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식품종류ㆍ위치ㆍ보관기간 등을 냉장고 전면의 LCD 디스플레이 및 스마트폰에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매니저' 기능까지 갖췄다.
■ 똑똑 노크하면 열리는 밀레의 식기세척기 'G6000'
명절에는 기름기 많은 음식과 많은 양의 그릇으로 설거지에 큰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명절이 끝난 이후에도 한동안은 설거지를 보기도 싫은 주부들에게 식기세척기는 큰 도움이 된다. 밀레에서 선보인 식기세척기 G6000 시리즈는 식기세척기 문을 2번 두드리면 자동으로 열리는 '노크 2 오픈' 기능을 장착했다. 문을 살짝 밀면 다시 자동으로 닫히는 '자동 도어 닫힘' 기능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식기의 종류나 재질, 음식 찌꺼기의 성질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오토센서·신속·간편·에너지절약·강력·섬세·살균세척 등 최대 18가지 세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증강현실 적용된 LG전자 로봇청소기 '로보킹 터보플러스'
명절기간 설거지와 청소로 주부의 몸은 고단하기만 하다. 고단한 몸을 이끌고 청소기를 꺼내 돌리면 '왜 이러고 있어야 하나' 자괴감이 든다는 주부들이 많다. 똑똑한 로봇 청소기의 도움을 받아 가정의 평화를 지켜보자. LG 로보킹 터보플러스는 세 개의 카메라로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청소하는 로봇청소기다. 집안 내부 구조와 가구 등 장애물의 위치까지 기억하는 '홈마스터' 기능을 갖춰 장애물과 충돌하지 않으면서 꼼꼼하게 청소한다. 전면부에 3개의 초음파 센서를 부착해 전방 180도 범위에서 투명한 유리 장애물까지도 인식한다. 예약 기능을 활용하면 로보킹이 시간에 맞춰 청소하고 스스로 충전대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