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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검사외전', 설 극장가 장악…5일 만에 332만 돌파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이 설 연휴 극장가를 장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개봉 5일째인 7일까지 누적 관객수 332만3054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주말을 포함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모은 관객수도 무려 231만7902명에 달한다.

지난 3일 개봉한 '검사외전'은 개봉 첫 날부터 52만5739명의 관객을 모으며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흥행작 '암살'(47만7541명)과 '베테랑'(41만4219)의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개봉 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명량'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에 이어 역대 최단 속도 기록을 세웠다. 또한 개봉 4일째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설 연휴 극장가의 승자로 일찌감치 자리매김했다.

'검사외전'은 흥행 배우 황정민과 강동원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설 연휴 극장가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영화는 살인 누명을 쓴 검사가 교도소에서 만난 사기꾼과 함께 복수에 나선다는 내용을 유쾌한 범죄액션 장르물로 풀어냈다. 예매율과 스크린점유율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남은 연휴 기간에도 '검사외전'의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쿵푸팬더3'가 차지했다. 7일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247만5168명이다. '검사외전'과 함께 흥행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던 '쿵푸팬더3'는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흥행 폭발력을 보이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500만여 명의 관객을 모았던 전작들의 인기를 이어가지 못할 가능성도 보인다.

3위부터 5위까지는 4일 개봉한 신작인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 '캐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영웅의 탄생'이 차지했다. 그러나 관객 수는 '검사외전'과 '쿵푸팬더3'에 한참 못 미친다. '로봇, 소리'와 '오빠생각'은 그 뒤를 이었다. 스크린 수가 300여개에 불과해 연휴 동안 뒷심을 발휘하기에는 역부족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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