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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넷플릭스 상륙 한 달…초기 이용자 관심은 성공



7일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한국시장에 진출한 지 한 달이 됐다. 가입 후 첫 한 달간은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륙 직후 넷플릭스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이제 유료 전환 여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 왔다.

일단 넷플릭스의 국내 진출 초기 시장의 관심은 뜨거웠다. 넷플릭스가 개인에 맞게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내 미디어 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한국판 넷플릭스'를 자처한 플랫폼 사업자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 왓챠 프로그램스의 '왓챠 플레이' 등은 월정액만 내면 영화와 드라마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넷플릭스와 같이 개인이 선호하는 콘텐츠도 '알아서' 골라준다.

하지만 9일 현재 국내 이용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다. 지난달 7일 기준으로 넷플릭스 고객은 전세계 190여개 국가의 총 7500만명에 달하지만 넷플릭스 측이 한국 이용자 수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넷플릭스의 한국 내 성공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요란한 관심을 받으며 한국에 상륙했지만 아직 콘텐츠 양이 부족하다는 게 그 이유다. 일례로 일부 이용자들은 '하우스 오브 카드' 등 한국 넷플릭스에는 없는 최신 콘텐츠를 접하기 위해 인터넷 IP를 미국이나 일본으로 우회해 접속하는 'IP 난민'이 생겨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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