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사외전'이 하루 동안 117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1주일 만에 554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9일 하루 동안 117만4703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이날 하루 동안 '검사외전'은 전국 1806개 스크린에서 총 9422회 상영됐다. 일각에서는 '검사외전'이 지나친 스크린 독점으로 흥행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쿵푸팬더3'도 '검사외전'의 압도적인 흥행 열기 속에서 관객 몰이를 이어갔다. 9일 하루 동안 31만1867명의 관객을 모았다. 또한 10일 새벽 1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306만8827명을 기록했다.

케이트 블란쳇, 루니 마라 주연의 영화 '캐롤'도 대작들 사이에서 선전을 이어가며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에는 2만233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10만3984명을 기록했다.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쳐'와 '로봇, 소리'는 각각 박스오피스 3위와 4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