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 형제의 신작 '헤일, 시저!'가 다음달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헤일, 시저!'는 1950년 할리우드를 무대로 최고의 무비 스타 베어드 휘트록이 납치되자 영화 '헤일, 시저!' 제작에 위기를 맞게 된 해결사 에디 매닉스가 영화판 베테랑들과 벌이는 개봉 사수 작전을 그린 영화다.

조지 클루니가 주인공 베어드 휘트록을, 조슈 브롤린이 해결사 에디 매닉스 역으로 분했다. 스칼렛 요한슨, 랄프 파인즈, 채닝 테이텀, 틸다 스윈튼, 엘든 이렌리치, 조나 힐 등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번 영화는 코엔 형제가 10여년 전부터 구상해온 프로젝트로 할리우드 황금기에 경의를 표하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화려하고 버라이어리한 할리우드를 보여주기 위해 당시 할리우드를 움직였던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기발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헤일, 시저!'는 다음달 24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