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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한효주·유연석·천우희 주연 '해어화' 티저 예고편 첫 공개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 주연의 영화 '해어화'가 티저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에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 한효주는 가수를 꿈꾸는 기생 소율 역을 맡아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을 연기했다. 유연석은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 역으로 극장가 여심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천우희는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를 지닌 연희 역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편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듯한 독특한 구성을 띄고 있다.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발견된 낡은 LP판을 어루만지는 노인의 손길 뒤로 회한 어린 한효주의 아련한 대사와 '1943년 비운의 시대'라는 카피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영화에는 세 배우 외에도 박성웅, 장영남, 이한위, 류혜영, 차지연 등이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해어화'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